창의진 영성훈련 메지시 #5 & Tips!
- changeuijin
- 2020년 9월 1일
- 2분 분량

<창의진 영성훈련 메시지 #5 & Tips!>
창의진 개인 영성훈련에 동참하는 권속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분을 피난처로 삼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개인 영성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수많은 죄의 영향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구별하고, 믿음을 지키고 사는 일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말씀이 증거하는 죄의 속성을 잘 알고, 반드시 하나님께 피하는 삶을 사는 권속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침묵기도와 우리의 언어 -
침묵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는 기도입니다. 침묵하면서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침묵의 기도를 통해 자신의 혀를 길들입니다. 거룩한 언어로 우리의 내면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혀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지 여러 곳에서 말씀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약 3 : 6-11)
길들여지지 않은 혀는 파괴적입니다. 타인의 영혼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관계를 깨뜨립니다. 다른 사람 뿐 아니라 나 자신의 인격도 무너뜨립니다. 또한 길들여지지 않은 혀는 기만적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했던 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저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혀의 성질을 묘사하면서, 그것을 은혜 안에 다스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혀의 말은 우리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이고, 영적 상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따라서 혀를 길들인다는 것은 우리의 내면을 거룩하게 하는 일이자, 변화된 인격의 열매를 얻기 위한 구체적인 훈련입니다.
혀를 길들일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침묵하는 것입니다. 침묵하며 기도할 때 우리는 스스로의 내면을 살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내면은 공허하고 외로운 상태일 것입니다. 반대로, 주님과의 사귐으로 채워진 내면은 충만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침묵하며 우리의 마음을 솔직하게 열고, 우리는 거룩한 언어로 내면을 채워야 합니다. 지난 하루 동안 뱉어냈던 의미 없는 말, 자기 과시의 말, 분노, 교만의 말, 거짓된 말 등, 자신의 내면을 점령했던 언어들을 청소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드러내는 언어들로 채워보십시오. 완전하시고 전능하시고 사랑이시고 소망이시며 진리 그 자체이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언어들로 풍성해 채워나가십시오. 이 훈련이야말로 혀를 길들이는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로 얼룩진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말들이 나를 새로운 인격으로 형성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시간을 들여 연습해야 합니다.
(아지트 영성훈련 메시지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