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워크샵

함께 살아가지만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나아가기엔 너무 많은 세월을 필요로 하는게 부부 사이가 아닐까 해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진정 ‘한 몸’이 되어 그 참 기쁨을 누리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실수와 갈등과 눈물의 시간들을 겪어야 하는 걸까요. 믿음의 여정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 지식이 필요하듯, 가정이 천국이 되는 일에는 부부 서로에 대해 ‘지식’에 기반한 참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름다운 가정을 세우는 일은 부부 각자의 전인격적인 ‘성숙’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예요.

이번에 새로 시작되는 ‘행복한 부부여행‘은 부부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하며, 한 몸으로 묶어주신 하나님의 뜻을 새롭게 발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저는 워크숍을 인도하지만, 치료자가 아닌 촉진자로, 여러분의 마음에 공감하며 잘 ‘듣는 사람’으로, 그리고 변화를 향한 부부의 용기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할거예요. 말 그대로 워크샵이기 때문에 너무 비장한 각오로 임하실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저도 처음이라 떨리지만 우리 가운데 일하실 성령 하나님 의지하고 지혜를 구하며 임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우리 이대로 괜찮은 걸까?’, 혹은 ‘지금도 사랑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사랑할 수 있을까?’ 가 고민이셨다면, 신청해주세요. 일정은 협의하에 조정하고요, 참가비는 회기당 1만원 씩 헌금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언제라도 문의 주세요!!